라디오, TV, 케이블, 인터넷 방송에서 뉴스를 보도하거나 오락, 교양, 시사, 음악 프로그램의 방송내용을 소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맡아 영상과 함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보통 2~5분 정도의 분량을 맡는데 프로그램 회의에 참여하고 취재 대상과 장소를 직접 모색하기도 하며,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자신이 맡은 방송의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점차 교통, 기상, 요리, 패션 등 자신만의 특화된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리포터들도 늘고 있다. 자신이 할당 받은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소식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는 경우가 많으며, 현장 취재 때문에 외근이나 지방, 해외 출장 등도 자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