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이너는 포스터, 팜플렛, 잡지, 포장지, 포장박스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에 시각이미지를 디자인하는 일을 한다.

디자인전문회사나 기업체에 속해 있는 디자인실의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9시~오후 9시이지만, 디자인 시한을맞추기 위해 초과근무, 밤샘근무, 휴일근무 등을 할 때도 많다. 주로 실내에서 근무하지만 자료조사, 시장조사, 고객과의 만남 등을 위해 출장을 가거나 해외정보수집을 위해 해외출장을 갈 때도 있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눈에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다. 항상 새롭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해야 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고 디자인 의뢰인과 의견차이가 있을때 조율하는 과정에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