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원, 창업동아리 담당교사 워크숍 운영
손혜철 입력 2023.04.27 15:01 댓글 0
창업동아리 운영 역량강화를 통한 혁신·창의적 교육문화 조성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은 27일(목)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도내 초.중. 고 창업동아리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담당교사 워크숍」을 연내에 3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진로교육원은 미래 디지털 시대의 혁신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실천적 문제해결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동아리 20팀(초 3팀, 중 2팀, 고 15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폐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핑거 위빙* 제품부터 인공지능 임무 드론에 이르기까지 창의 실용적 아이디어로 가치창출에 도전하고 있다. * 핑거 위빙: 베틀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실을 엮는 일. 현대에 와서는 수공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쓰는 기법 창업동아리 워크숍은 3회를 운영하는 동안 창업 분야 전문성 및 유관기관 연계가 필요한 창업동아리 특성을 고려하여 담당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유관 기관 현장에서 체험 및 전문가 강의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충북창업체험센터의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 장의 '온라인 창업체험플랫폼(yeep.go.kr) 연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운영 강의'로 진행되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충북 학생들이 향후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가치 창출 역량을 기르는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의 교육생태계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창업동아리 담당교사들은 이번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현장 및 대학 창 업교육센터에서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2, 3차 워크숍을 예정하고 있으며, 초·중·고 창업동아리 20팀은 11월에 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창업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운영 과정과 성과를 서로 나누고 고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