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다문화학생 진로설계 지원
김은지 입력 2023.04.19 18:13 수정 2023.04.19 18:15 댓글 0
[동양일보 김은지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은 19~20일 도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 문화권 학생들의 학기 초 생활 적응과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기획했다.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진로상담과 진로 체험을 하고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와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이 협력해 연 2회 진로상담과 마을진로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 원장은 "지역과 계층에 따른 진로교육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해 국제교육원 다문화지원센터 외에도 특수교육원, 청소년진흥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센터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나라별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김은지기자 dmswl8899@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