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2024년 03월 29일 (금) 13면 인물
"진로체험하며 꿈도 역량도 키워요"
충북진로교육원, 소규모 학교 대상
충북진로교육원(원장 김흥준)은 관기초 등 11개교가 28일부터 소규모학교 진로체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 진로교육원은 새 학기를 맞아 도내 소규모학교 35개교(초등 31개교, 중학교 4개교)를 선정해 차량 임차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소규모학교 진로체험 지원학교 중 전체 학생 수 60명 이하 또는 초등 6학급 이하, 중등 3학급 이하인 학교를 우선 고려해 35개교를 선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교별 참가 학생 수는 11개교 116명이다. 11개 진로체험마을에서 여러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미션형 체험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공동체 역량 등을 함양한다. 한 인솔교사는 "평소 적은 학생 수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여러 소규모학교가 모여 진로 활동을 해 좋다"며 "친구들과 함께 협동형 체험을 하는 과정이 부족한 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도내 작은 학교 수는 178개교로 전체의 45.1%를 차지하며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더불어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충청타임즈 2024년 03월 29일 (금) 14면 인물
충북진로교육원 진로체험 운영
충북진로교육원은 28일 보은 관기초 등 도내 학교 11곳 116명을 대상으로 '소규모학교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원 11개 진로체험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션형 체험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