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2024년 11월 08일 (금) 04면 정치
충북진로교육원·도의회,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협력
오병미(왼쪽) 충북진로교육원장과 박종복 충북도의회 의사입법담당관이 7일 진로교육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원장 오병미)은 7일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와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학생 진로체험 활동 △진로교육원 주관 도의회 진로체험 활동 협력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을 위해 진로교육원과 도의회를 청소년 진로 탐색의 현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오병미 원장은 "충북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